오늘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낙연 대표의 말 한마디로 떠들썩한데요. 이 대표는 지난 10일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 ‘더민초’ 초청 간담회에서 “대통령 선거라는 건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라며 “국민께 상처를 드리는 언행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재명 경기지사 측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간 네거티브 공방전 등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해석이 나오면서 논란이 되고있어요. 과연 어떤 내용인지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대선후보로서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사실 대통령선거에서는 정책보다는 상대방과의 갈등상황이 더욱 부각되는 경향이 있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서로 헐뜯으며 싸우는 모습을 많이 보셨을텐데요. 물론 경쟁자와의 싸움은 피할 수 없지만, 무조건 비난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우는 전략이 필요하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지지율 1위인 이재명 지사와는 사이다같은 이미지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고, 2위인 윤석열 전 총장과는 공정함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두고있죠.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도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를 지적하면서 오히려 문정부의 실책을 공격하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각 후보마다 가지고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죠?
이재명 지사측 비판발언은 잘못되었나요?
네 그렇습니다. 아무리 경선과정이라지만 여당대표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한 점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죠. 게다가 이미 여러차례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언급한다는건 그만큼 불편하다는 뜻이겠죠? 결국엔 감정싸움으로 번질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앞으로는 좀 더 성숙한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이낙연의 한마디였습니다!